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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노/ReView & Using

벨킨 위모 스위치 (WeMo Switch) 설치 및 스마트싱스 연동하기

해당 글은 

2017.02.21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했던 내용을 수정하여 재 업로드 한 글이다.

사진은 동일하나 내용이 변경되어 있으므로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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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kin...


나는 벨킨 브랜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그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인데, 유명한 브랜드이고 다들 칭찬한다는 것은 알지만


대체품도 있고 그 대체품들의 가격이 훨씬 저렴하다.


하지만 Smart Plug를 사용함에 있어 비교를 할 필요가 있어서


Osram Lightify Plug와 함께 독일 아마존에서 구매했다.


(독일 콘센트 규격은 국내 규격과 비슷하기 때문에 따로 어댑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구매 전부터 나를 정말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든 것이 두 가지 있었다.


첫 번째로 


WeMo는 가격도 가격인데 크기가 너무 크다.


함께 구매한 Lightify Plug와 비교하면 두 배 이상 큰 크기인데


이 어마무시한 크기가 나를 불편하게 했다.


두 번째로


WeMo는 가격도 매우 비싸다.


역시 함께 구매한 Lightify Plug와 비교해서 1.5배 정도는 된다.


이게 이 가격을 지불하면서 까지 사용해야 할 매리트가 없는 이유 중 하나가


A/S가 매우 불편하다고 한다.


국내 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해외로 보내서 수리하고 돌려받아야 하는데


나는 번거로운 것이 싫다.


장점? 글쌔다..


간단하게 SmartThings(이하 ST)와 연결이 된다고 하는데...


솔직하게 말하면 나는 연결 시키는데 조금 헤매었다.


처음에 커넥트가 계속 풀려서 기다려보았는데 처음 부팅 후 커넥팅이 조금 늦는 것 같다.













포장은 그냥 깔끔하다.


초록초록 싱그러운 겉 포장을 벗겨내면 안은 그냥 심플한 박스로 이루어져 있다.


안에 뚜껑이 또 있어서 나를 귀찮게 했다.


두 번째 뚜껑을 열면 WeMo Switch(이하 위모)가 수줍은 듯 하얀 빛을 내고 기다린다.


정말 크다...













개봉을 하게 되면 포장 안에 딱 두 개의 물건이 들어 있다.


플러그 본체, 설명서. 끝.


쓸데없는 쓰레기가 안 들어 있다는 점은 좋은 점이라고 해야 하나...?


독일에서 구매했기 때문에 한글은 한자도 없다.













위모 스위치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T에 붙이기 전에


플레이스토어에서 WeMo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어플을 실행하기 전에 Wi-Fi 설정화면으로 가야 한다.


스마트폰의 Wi-Fi 설정화면에서 내 WeMo에서 뿜뿜하는 Wi-Fi에 접속해 두어야 준비 완료이다.


다운 받은 어플을 실행하면 포장처럼 초록초록하다.











 




위모 스위치에 전원을 인가 한 뒤 Wi-Fi에 접속하고 어플을 실행하면


해당 스위치를 검색해서 설정을 할 수 있다.


Wi-Fi 설정 기억을 체크하고 "다음"을 터치하면 이메일 주소를 입력하라고 나오는데


이 이메일 주소는 업데이트와 A/S를 위해 사용된다고 한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이 Makelism님의 정보에 따르면 A/S 절차가 너무 번거롭고 


쉽게 할 수 없다고 한다.


위모의 단점은 하나하나 늘어가고 있다.













등록이 완료 되면 기기 목록에 내 기기가 표시되고 오른쪽의 전원 버튼을 누름으로 


스위치를 On/Off 할 수 있다.


그러나 아까도 말했듯이 등록초기엔 제어를 하려니 커넥트가 끊겼었다.


이유를 알 수 없으나 시간이 지나니 그렇지 않더라.


정말 부팅이 느린가 보다.


어쨋든 내가 원하는 것은 위모 어플이 아니다.


ST로 모든 기기를 물려서 자동제어를 구축할 것이기 때문에 위모어플 따로 돌아가는 것은


나에게 있어 오히려 단점이다.


그러니 ST에 연결을 하자.













위모 스위치와 위모 어플의 연동이 완료 되었다면


이제 남은 일은 ST에 연동 시키는 일 뿐이다.


ST어플의 Add Things를 터치하자.


WeMo는 수동으로 등록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래쪽의 "Add Device Manually" 버튼을 터치하자.


이동된 페이지에서 가장 아래에 있는 SmartThings Labs를 터치해준다.


이제 위 이미지와 같은 페이지에 도착했다.


정리하자면


ST어플실행 -> 하단매뉴 "My Home" -> "Add Thing" -> "Add Device Manually" -> "SmartThings Labs"


위의 경로대로 이동하면 여러 리스트가 보이는데 우리가 사용해야 할 것은


"Belkin WeMo Switch"이다. 어서 터치해보자.











 



왼쪽 사진에서 Connect Now를 터치하면 위모 어플에 연결되어 있는 


위모 스위치를 전부 찾아준다.


내가 원하는 스위치가 검색되었는지 확인 한 후 Done을 눌러주면 등록이 완료된다.


ST에서 공식으로 지원하는 장비답게 장비등록이 참 쉽다.


아주 간단하게 등록이 완료 되었기 때문에 다음에 추가로 구매하게 되어도


우왕자왕하지 않고 바로 연결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현재로선 다시 구매할 일은 없을 것 같다.


내 기준에서 단점이 너무 많다.











네이버 블로그에 포스팅 할 때에는 동영상도 올렸지만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니므로 텍스트로 남긴다.


위모 자체가 알렉사를 지원하지만


위모를 알렉사에 물리게 될 경우 각종 센서나 루틴에 의한 자동 제어를 할 수 없다.


해서 나는 ST에 연결하였고 알렉사가 ST를 제어 할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알렉사에게 음성 명령을 할 경우 ST를 거쳐서 위모 스위치를 제어하는 형식이다.


한 단계 거쳐가는 것이라서 딜레이가 생길 거라 생각 할 수 있지만 큰 딜레이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