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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노/ReView & Using

GoogleHome mini 설치하기






주의! 본 포스팅에 나오는 구글 홈 미니는 2017년 11월경 미국 아마존에서 직구로 구매하여 지금까지 사용한 제품이다.


        국내 정발 제품과 설치 방법은 동일하며 콘센트만 110V용으로 되어 있으니 참고 바람.






구글홈 미니는 이전 포스트에 작성했던 구글홈의 저가/소형화 버전이다.


기존 구글홈의 우퍼 등의 기능등이 삭제되었고


크기도 축소되었다.


물론 가격도 다운.


사실 구글홈을 온 집안 구석구석 설치할 필요가 없다.


각 방에서 우퍼가 필요한 경우도 없고 그정도의 성능을 필요로 하는 방 크기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구성은 각 방에 구글홈 미니 1개씩 거실에 구글홈 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글홈 미니로도 인식은 잘 되니 걱정은 없다.






1. 언박싱


위에 언급 했듯이 내가 지금 포스팅 할 구글홈 미니는 작년 11월경에 구매한 미국 직구제품이다.


따라서 현재 정발된 한국 버전의 박스와 다를 수 있음을 주의하자.



확실히 구글홈 미니는 박스부터가 작다.


아주 아기자기 미니미니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싱은 아주 깔끔하다.


구글은 박스를 아주 잘 만드는 회사인가 보다.


 

 


사방 팔방 아주 깔끔한 박스이다.


첫 번째 사진을 보면 공식 지원하는 대표적인 것들의 로고가 박혀있다.


이 당시엔 영상/음악 이 메인이 되는 테마였나 보다.



박스 뜯는 것이 또 특이하다.


빼빼로 과자 상자 뜯듯 드르륵 하고 절취선을 당기면


위로 뚜껑을 오픈하는 방식의 박스이다.


또 너무 좋다.


이런 특이한 박스는 해체해서 버리기 번거롭긴 하지만 뜯을 때 즐거움을 준다.


또 만족.



구성은 구글홈 때와 같다.


설명서, 전원 케이블, 본체.


설명서가 좀 커졌다.


전원 케이블은 미국 직구 제품이기 때문에 110V 콘센트로 되어 있지만 역시 프리볼트 제품으로 국내 사용 가능하다.


사실 구글홈 미니는 전원 포트가 Micro5pin 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전용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포트가 뚱뚱한 녀석은 못 끼워 넣는다.






2. 제품 상세


앞선 언박싱에서 일반 5pin 케이블(통칭 스마트폰 충전케이블)을 사용해도 되지만


포트가 뚱뚱한 녀석은 못 끼워 넣는다고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위 사진이다.


구멍이 파여있고 그 안에 전원 포트가 있기 때문에 저 구멍보다 뚱뚱한 케이블은 넣을 수 없다.


홀에 잘 맞으면 쉽게 탈착되지 않고 좋긴 하겠지만...


일부 케이블은 들어가지 않더라.


그 옆에 슬라이드 버튼은 구글홈에도 있는 Mute 버튼이다.


슬라이드 하면 구글홈 미니의 마이크가 꺼지고 음성인식이 되지 않는다.


의외로 쓸 일이 있기도 하다.



사실 내 취향상 구글홈 미니는 디자인이 실패라고 생각한다.


에코닷 2nd가 더 이쁘다.


이건 뭐...떠오르는 무언가가 있지만 설명하기 귀찮으므로 패스.


버튼이 너무 없지 않냐고?


전원포트를 위로 향한 상태에서 왼쪽 끝은 볼륨 줄이기, 오른쪽 끝은 볼륨 높이기이다.


각각의 끝을 터치하면 인식한다.


처음에 뭔가 싶어서 한참 찾았다.


호출없이 버튼으로 강제 음성인식은 안되는 듯.






3. 구글홈과의 비교


 


구글홈에 비교하면 굉장히 작다.


역시 미니이다.


작지만 음성인식관련된 기능은 전부 가능하고


우퍼가 빠져서 음악을 들을 때 좀 떨어지지만 각 방에 쑤셔넣기엔 적당한 스펙이다.


구글홈은 디자인 괜찮은데...


구글홈 미니는 구글홈을 만들다 만 듯한 느낌이라 영 정감이 안간다.


스탠드라도 하나 들여놔야 할 듯.


구글홈 미니는 구글홈의 우퍼만 빠진 제품이긴 하지만 외형상으로 위의 부분이 통째로 없는 느낌인데


우퍼가 이렇게 크다는 소리인가?


어찌되었든 구글홈 처럼 터치슬라이드식 볼륨조절도 안되지만 램프는 잘 들어있다.


볼륨조절할 때나 음성인식 할 때에 가운데 점점점으로 표시된다.


...


이런식으로






4. 설치


아래 링크를 참조.


이미 다뤘던 구글홈 등록과 100%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한다.


GoogleHome 설치하기






5. 마치며


구글홈 미니는 음악감상용으론 그렇게 좋지 못하다.


다만 각 방에 음성인식을 위한 포인트로 놓아 둘 경우 쓸만하다.


메인은 거실에 두고 각 방에 미니를 두고 사용하란 소리다.


물론 원룸에서 음악감상은 PC로 한다면 미니 하나면 충분하다.


사실 나는 막귀라 음악감상에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다.


음질 부분은 다른사람의 말을 따라한 것이니 너무 신경 안 써도 될 듯